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정영식)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박인수)는 '2016년 미추홀 대학생 창업캠프(부제 : 무한상상 아이디어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인천 송도의 한 호텔에서 지난 25~26일 이틀간 열린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오는 2018년의 기술과 창업 환경 흐름을 전망하고 이에 대비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계획을 짜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불과 6일 만에 120여 명의 학생들이 신청해 조기 마감되는 등 시작 전부터 열기가 뜨거웠다. 총 18개 팀이 경쟁한 자체대회에서는 인하대 드리머팀(이지윤 외 2)과 이화여대 국화팀(김해인 외 1)이 최우수팀으로, 인천대 Joyful팀(김주환 외 3)과 건국대 Kinyo팀(김승효 외 2)이 우수팀으로 각각 선정됐다.
정영식 단장은 "요즘은 유행하는 노래처럼 백세인생을 사는 시대이다. 하고 싶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가며 미래를 그려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