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2016 시즌 팬들을 위한 펀(fun) 마케팅을 선언하고 새롭고 차별화된 야구 문화를 만든다.

29일 kt wiz에 따르면 우선 세계 최초 무선망 VR(가상현실) 생중계 서비스를 개발한 kt와 공동으로 개막전을 포함한 홈 3연전을 VR 생방송 및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전 경기에 대해 VOD 영상을 제공한다. 중계방송은 구단 공식 앱인 위잽(wizzap)과 올레 TV 모바일(OTM)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며 구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위잽을 통한 팬 서비스도 강화됐다. 스마트티켓 바코드 입력 시스템을 QR코드 인식 기능으로 변경해 팬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경기장을 출입할 수 있도록 했고, 스마트오더 메뉴에 진미통닭, 보영만두 등 인기 먹거리를 추가해 손쉽게 구매 예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오더를 이용하면 10%의 할인 혜택도 받는다.

경기장의 인프라 및 편의시설도 개선했다. 기존 포수 뒤편 KBO 기록실 상면을 이전하고 프리미엄 좌석 20석을 증축했다. 아울러 외야 하이트펍에 다트 게임, VR 체험존 등 놀이 문화 공간을 신설했다. 외야 BBQ존에는 자외선 차단막을 설치해 보다 쾌적한 관람을 돕는다.

kt wiz 관계자는 "올 시즌은 팬 인식 1등 구단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해"라며 "완전히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팬들에게 사랑 받는 구단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