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소진광)는 29일 성남시 분당구 율동에 위치한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대강당에서 제23대 소진광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과 전하진 국회의원, 김충식 가천대 대외부총장, 안세영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태범석 전국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 김화양 경인일보 부사장을 비롯, 심윤종 제22대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등 새마을회장단, 새마을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진광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과거 50년 동안 새마을운동이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었다면 앞으로 500년의 새마을운동은 전 세계시민들의 평화복지를 실현하는 소중한 인류자산이 될 것"이라며 "나눔의 새마을 정신을 생활화하자. 실천중심의 새마을운동을 펼치자"고 강조했다. 소 회장은 심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