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농업기술센터(시장·원경희)는 지난 29일 북내농협(조합장·이호수) 및 금사농협(조합장·이칠구)과 각각 농협이사와 감사 등 임원진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영농 편의를 위해 운영되는 농기계 임대 사업이 북내·금사면 농업인들이 이용하기에는 거리가 멀고 농기계 임대 후에도 이동 중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으로 퇴비살포기 및 콩 탈곡기 등 6종 14대의 농기계가 북내·금사농협에 공급돼 근거리 농협에서 편리하게 임대할 수 있게 됐다.
센터 관계자는 "농협위탁 임대농기계사업이 원활한 농작업과 적기 영농이 이뤄지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서인범기자 p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