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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충북 단양군 단양읍 천동리 소백산 자락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투입된 산림청 소속 헬기가 화재현장에 물을 떨어뜨리고 있다. /연합뉴스

산림청은 1일 충북 단양군 단양읍 천동리 소백산 자락에서 발생한 산불을 2일 오전 8시 40분께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오전 중 산불진화를 완료하기 위해 일출과 동시에 헬기 5대를 현장에 투입하는 등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상에서는 인근 국유림관리소, 지방자치단체 진화인력 350명이 잔불 진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총 피해 면적은 현재 조사중이며,가해자 한모(62)씨는 검거됐다. 산불 원인은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추정된다.

대전/전병찬기자 bych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