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발전자문위, 경원재서 첫회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발전자문위원회 첫 회의가 지난 1일 송도국제도시 경원재에서 개최됐다. 이날 위원장에는 이환균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부위원장에 권도엽 김앤장법률사무소 상임고문이 선임됐다.
IFEZ의 발전 전략 등을 자문하는 위원회 위원에는 ▲진대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회장(전 정보통신부 장관) ▲윤대희 가천대 글로벌경제학과 석좌교수(전 청와대 경제수석) ▲김동연 아주대학교 총장(전 국무조정실 실장) ▲오갑원 전 통계청장(전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권태균 법무법인 율촌 고문(전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송희연 아시아개발연구원 이사장(전 송도글로벌운영재단 대표이사) ▲제해성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정창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포함됐다.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IFEZ의 비전과 중장기 발전 전략 ▲각종 개발사업의 방향 설정 및 개발계획의 변경과 조정 ▲첨단산업 및 서비스산업 분야 투자유치와 육성 ▲기업의 경영환경과 외국인 정주환경 개선 등에 대해 자문하게 된다.
이환균 위원장은 "그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IFEZ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비즈니스 도시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 4개 대학 공동입학설명회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대학 4곳이 지난 2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공동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설명회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참여했다. 학교와 학과 소개, 장학금 제도 등 입학전형을 안내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학위과정으로는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분자생명공학, 환경공학, 식품공학과 학사과정)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커뮤니케이션, 심리학, 사회복지 학사과정 및 공중보건학과 석사과정) ▲한국뉴욕주립대학교(기술경영학, 경영학, 컴퓨터과학, 기계공학, 응용수학통계학 학사 및 대학원과정)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경영학, 회계학, 재무금융학, 경제학, 국제학 학사과정) 등이 있다.
4개 대학은 현재 2016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며, 본교와 학생 선발 기준이 같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