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이 첫 승을 신고했고, 성남FC는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수원 삼성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상주 상무를 접전 끝에 2-1로 물리쳤다.
이로써 수원 삼성은 이번 시즌 1무1패 뒤 3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수원은 전반 28분 양상민의 롱 패스를 권창훈이 슈팅으로 연결, 상대 골키퍼 막고 나오자 다시 뛰어들어 오른발슛으로 마무리했다.
1-0으로 앞선 수원은 후반 9분 상주 박기동에게 헤딩 동점골을 내줬으나, 후반 30분 염기훈의 패스를 받은 산토스가 왼발슛으로 골망을 갈라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같은 시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선 성남FC가 티아고의 결승골로 포항 스틸러스를 1-0으로 제압, 2승(1무)을 거두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성남 티아고는 후반 24분 팀 동료 황의조의 어시스트를 받아 득점에 성공, 팀 승리를 견인했다. 그는 전남 드래곤즈, 수원 FC전에 이어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인천 유나이티드는 서울 원정에서 FC서울에 1-3으로 패하며 3연패를 당했다.
인천은 전반 13분 박주영에 페널티킥 골을 내준 뒤 후반 16분에도 추가골을 헌납했다. 이어 후반 47분에도 아드리아노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완패했다. 인천은 후반 49분 송제헌의 만회골로 영패를 모면하는데 위안을 삼았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수원 삼성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상주 상무를 접전 끝에 2-1로 물리쳤다.
이로써 수원 삼성은 이번 시즌 1무1패 뒤 3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수원은 전반 28분 양상민의 롱 패스를 권창훈이 슈팅으로 연결, 상대 골키퍼 막고 나오자 다시 뛰어들어 오른발슛으로 마무리했다.
1-0으로 앞선 수원은 후반 9분 상주 박기동에게 헤딩 동점골을 내줬으나, 후반 30분 염기훈의 패스를 받은 산토스가 왼발슛으로 골망을 갈라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같은 시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선 성남FC가 티아고의 결승골로 포항 스틸러스를 1-0으로 제압, 2승(1무)을 거두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성남 티아고는 후반 24분 팀 동료 황의조의 어시스트를 받아 득점에 성공, 팀 승리를 견인했다. 그는 전남 드래곤즈, 수원 FC전에 이어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인천 유나이티드는 서울 원정에서 FC서울에 1-3으로 패하며 3연패를 당했다.
인천은 전반 13분 박주영에 페널티킥 골을 내준 뒤 후반 16분에도 추가골을 헌납했다. 이어 후반 47분에도 아드리아노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완패했다. 인천은 후반 49분 송제헌의 만회골로 영패를 모면하는데 위안을 삼았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