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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는 최근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6년 정신보건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 정신보건20주년기념 정신문화제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산 단원보건소는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정신 장애인들의 권익증진 및 사회복귀를 위한 직업재활을 강화하고 미래에 대한 계획과 구직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

또한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정서·행동발달상의 문제 및 학교부적응 고위험 아동 관리를 강화하는 등 소아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직업재활의 하나로 이음카페 1호점이 잘 운영돼 공공도서관 내 2호점을 지난해 9월에 개소하고 현재 3호점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

이어 일상생활 자립이 어려운 정신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지원을 위한 주거훈련시설 이음-채를 6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이홍재 단원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산/김환기기자·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