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배우열
배우열 /kt wiz 제공

지난 13일 자신의 프로무대 통산 첫 세이브를 올린 프로야구 수원 kt wiz 배우열이 오른쪽 종아리 근육 파열로 최소 8주 진단을 받았다.

kt 관계자는 "배우열이 13일 경기에서 연장 11회 마운드에 올라 서건창과 상대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것 같다"며 "깁스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배우열은 2009년 LG 트윈스에 육성 선수로 입단해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LG에서 방출됐고 kt에 신고선수로 입단했다. 지난해 12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5.63을 기록했던 배우열은 올 시즌 가능성을 인정받아 마운드에 등판하는 기회를 자주 얻기도 했다. 배우열은 올 시즌 4경기에 출전해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 중이었다.

조범현 감독은 "그동안 배우열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는데 생애 처음으로 본인의 세이브를 기록한 날 부상을 입어 안타깝다"고 전했다.

배우열이 부상으로 빠짐에 따라 롯데에서 지난해 2차 드래프트로 kt 유니폼을 입은 이상화가 1군으로 올라왔다.

고척돔/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