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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다솜이를 도와주세요.'

하남의 한부모 가정에서 태어난 다솜(6)양은 희귀질환인 선천성 단장증후군을 앓고 있다.

이 질환으로 다솜양은 소화와 음식물 흡수 장애로 특수 영양 분유와 아산병원에서 특수 제조한 영양제를 하루 20시간 이상 투약해야 하며 매월 지출되는 의료비만도 150만원에 달한다.

무엇보다 다솜양과 혈액형이 같은 AB형 소장이식 수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24시간 내내 가정을 돌보는 다솜양의 어머니는 수술비 1억원 마련은 꿈도 꾸기 어려운 실정이다.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한남시 무한돌봄종합복지센터는 최근 월드비전과 함께 아동 의료비(450만원)을 전달했다.

무한돌봄 관계자는 "어린 자녀의 질환으로 인해 가족 전체가 생계·의료비 마련에 고통을 겪고 있다"며 "추가적인 도움을 위한 후원자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을 비롯한 도움의 손길을 호소하고 있다. 후원 문의 : 하남시 무한돌봄종합복지센터(031-790-6125) 

하남/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