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 송도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있는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화 의식을 높이는 '글로벌 마인드 빌드 업(Build-Up) 강의'를 10차례 개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12일에는 인천 신송중학교 대강당에서 국제기구인 황해광역생태계(YSLME) 박정숙 사무국장을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앞으로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대학 총장, 유엔·국제기구 대표 등을 초청해 강연을 들을 계획이다.
지난 12일 '세계 시민으로서의 글로벌마인드 함양'이라는 주제로 강연한 박 사무국장은 "인천이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이 위치한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고 경제자유구역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 시민들의 글로벌 국제도시에 맞는 마인드 함양이 절실하다"며 "특히 학생들이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의식으로 국제사회로 진출할 수 있는 소양과 학문을 꾸준히 학습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지난해에는 인천포스코고교 등 IFEZ 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zoom in 송도] IFEZ 학교 학생들 국제화 의식수준 '업그레이드'
경제청 '글로벌 마인드 빌드업 강의'
황해광역생태계 등 초청 10회 개최
입력 2016-04-17 20:18
수정 2016-04-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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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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