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전승주)는 지난 15일 여주시 가남읍에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100인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여주시 가남읍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6년도 지역개발분야 선도지구로 선정됐다.
경기도에서는 유일하다. 여주시는 농어촌공사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총사업비 80억원)을 일괄 위탁해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가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가남읍의 현재와 미래, 중심지 활성화 방안 등 발전방향을 주제로 중심지와 배후마을 주민, 유관기관 등 110여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의견을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선미기자 ssunm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