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회장·이상기)와 한국언론재단(이사장·박기정)은 1일 제167회(7월) '이달의 기자상' 심사를 갖고 지역취재보도 부문에 경인일보의 '어처구니없는 용인시 행정'(지역사회부 정찬성·배상록기자, 사회부 왕정식기자) 등 9편을 선정했다.
본보는 용인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첨단산업단지 조성지역이 상수원보호구역에 묶여 개발행위가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밝힌 것으로 이 때문에 오리~수원간 분당선 연장사업 같은 국책사업은 물론 용인의 대규모 시책사업들이 줄줄이 중단위기에 직면했다는 사실을 추적, 보도했다.
이번 보도는 무사안일주의에 빠져있는 공무원들의 전형을 고발했을 뿐 아니라 총괄기능이나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기초자치단체의 허술한 조직체계를 지적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6일 오전 11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본보 '어처구니 없는 용인시 행정' 이달의 기자상 수상
입력 2004-09-02 00:00
수정 2021-09-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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