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희망나눔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열린 광교호수공원의 치안을 담당하는 수원남부경찰서도 범죄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직접 자선걷기에도 참가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수사과, 교통과, 경무과 등 수원남부서 각 부서별 직원 14명은 남부서 부스를 설치하고 실종아동예방 지문등록서비스와 범죄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고 행사에 참가한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과 함께 5㎞를 걸은 수원남부서 경찰관들은 혹시나 있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모든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재미난밭 주위를 순찰하며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최근 잇따라 문제가 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와 인터넷거래 사기 유형이 정리된 책자를 참가자들에 나눠주는 등 범죄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재훈 경장은 "관내에서 1m1원 자선걷기대회라는 좋은 봉사행사가 열리면서 경찰서 직원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오게 됐다"며 "경찰서 내 각 분야의 경찰들이 참여해 다양한 안내와 행사 등 '작은 경찰서'처럼 행사 참가자들에게 다가가려고 했다"고 말했다.
/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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