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수원 kt wiz의 '주장' 박경수가 역전 투런포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박경수는 2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0-1로 뒤지던 7회말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투수 브룩스 레일리의 시속 137㎞ 짜리 체인지업을 그대로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포를 날렸다. kt는 박경수의 홈런 한 방으로 2-1 승리를 거뒀다.

k 선발 트래비스 밴와트는 7이닝을 4피안타 1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2승(2패)째를 챙겼다. 홍성용은 3분의 1이닝을, 장시환은 1과 3분의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아 승리를 지켰다.

kt는 11승10패를 기록하며 공동 4위로 순위 싸움 중인 롯데와의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반면 롯데는 3연패 늪에 빠졌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