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2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11승10패를 기록하며 공동 4위로 순위 싸움 중인 롯데와의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kt 선발투수 밴와트는 7회까지 공 108개를 던지며 5탈삼진 4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2승(2패)을 거뒀다. 마무리 투수로 올라온 장시환도 1과 3분의 2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잡아내며 3세이브 달성에 성공했다. kt는 0-1로 끌려가던 7회 박경수의 2점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박경수는 7회 말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투수 브룩스 레일리의 137㎞ 체인지업을 받아져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포를 쏘아 올렸다.
이날 경기를 마치고 kt 조범현 감독은 "밴와트가 그동안 투구 수가 많아서 긴 이닝을 못 던졌다. 오늘은 길게 던져주길 원했는데 많은 이닝을 소화해줘서 고맙다. 밴와트 덕분에 홈런도 나왔다"면서 "이런 게임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이 팀이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총평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