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포럼4
28일 오후 수원 경인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기 '미래사회포럼' 강사로 나선 홍사덕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이 '우리에게 북한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하태황기자 hath@kyeongin.com

2016042801002142600117662
"남·북한 긴장 관계가 고조될수록 경제발전 기회는 멀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8일 오후 경인일보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래사회포럼'의 강사로 나선 홍사덕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은 남북한 관계를 경제적 관점에서 재해석했다.

남북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될수록 기습 남침 등에 대응하는 군사력 강화를 비롯해 남측이 지불해야 하는 안보비용이 커지면서 경제 발전에도 저해될 수 있다는 얘기다.

이날 '우리에게 북한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한 홍 의장은 남북한이 정치적·경제적인 통합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무력 통일은 지양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홍 의장은 1990년 통일 직후 빠르게 경제 성장을 이룩했던 독일을 사례로 정치적·경제적 통합이 남북한의 경제성장을 이끄는 엔진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윤영기자 jy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