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공식 엠블렘 발표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가 어린이날 선발 전원 안타·득점으로 한화 이글스를 대파했다.

SK는 5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서 19-6으로 승리했다. 위닝시리즈를 챙긴 2위 SK는 2연승과 함께 18승 11패로 선두 두산을 맹추격했다.

SK 선발투수 세든은 5이닝 동안 5실점하며 불안했지만 5회까지 17점을 뽑아준 타선의 힘으로 승리 투수(4승 1패)가 됐다.

SK는 6회말까지 17개의 안타를 때려내며 전원 안타·전원 득점 기록을 세웠다. 선발 전원 득점은 KBO통산 149호이며 선발 전원 안타는 리그 통산 67호다. 또 SK 타자들은 이날 5개의 홈런을 생산했다.

정의윤(3회 3점), 이재원(3회 1점), 최정(5회 1점), 박정권(5회 1점), 박재상(6회 1점)은 화끈한 화력 쇼를 선보이며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 보답했다.

한편, 수원 kt wiz는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1군 무대 첫 어린이날 홈 경기에서 NC 다이노스에 2-15로 완패했다. 이는 시즌 최다 점수 차 패배다. 3연패의 수렁에 빠진 kt는 12승 16패를 마크, 6위에서 7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한편, 이날 전국 5개 구장에는 총 11만4천85명이 입장해 역대 어린이날 최다 관중 기록을 돌파한 것은 물론 KBO 역대 1일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05년 4월 5일 10만1천400명이었다.

/김영준·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