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이 '2015 경기도 청소년어울림마당' 최우수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정책사업인 '군포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모두 6회에 걸쳐 운영했다.
이들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해 운영하는 것으로, 각종 체험활동과 댄스·밴드 등 청소년동아리들이 어우러지는 공연에 모두 1만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도내 21개 운영기관 중 최우수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성기용 청소년활동본부장은 "군포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활동과 성장을 위해 내실있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ydh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