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층 청소년에 매년 1천만원 후원
지역 헌신 교육부·노동부 장관 표창
(재)글로벌에듀 이우영 이사장이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81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일 아너소사이어티 81호 가입식을 열었다.
이우영 이사장은 가입식에서 "나눔을 소중한 것으로 생각하고 실천해 왔다"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만큼 더 많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영 이사장은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청소년봉사단 인천연맹 총장, 인천시교육청 교육정책 자문위원 등 인천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시 남부교육지원청과 교육기부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매년 1천만원 가량을 후원하는 등 활발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이사장은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기부·봉사 활동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교육부장관·노동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우영 이사장은 "자신이 가진 것을 조금씩 나누면서 살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며 "내가 가진 것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고 이런 기부활동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 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가입식에 참석한 조건호 인천공동모금회 회장은 "꾸준히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온 이우영 이사장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게 돼 기쁘다"며 "인천의 나눔문화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회원들은 기부뿐 아니라 1년에 2차례에 걸쳐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무료급식 등의 봉사활동을 펼친다. 아너소사이어티 가입·기부 문의:(032)456-3311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