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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 30년 발전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구리역사문화 사진전시회'가 오는 22일까지 구리아트홀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된 사진은 구리문화원 명예 이사인 김응주 작가가 오랜 세월 정성스레 찍은 170여 점의 사진을 비롯, 문화원이 소장한 사진들이다.

김문경 구리문화원장은 "이번 사진전은 구리시 역사문화를 사진집에 담아 도록으로 발간한 것으로 구리시의 소중한 유산을 발굴하고 보존하며 후세에 문화유산으로 남겨주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당부했다.

백경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구리시의 어제와 오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동구릉, 아차산4보루 유적유물 발굴현장 등 우리 시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6 구리역사문화 사진전시회'는 구리의 역사와 문화향유를 접하는 흔치않은 기회로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