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제15회 용인시·경인일보배 전국생활체육 오픈 배드민턴대회
제16회 용인시·경인일보배 전국생활체육 오픈배드민턴대회가 21∼22일 용인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 대회 경기 모습. /경인일보 DB

'경인일보 창간 71주년 기념' 2016 제16회 용인시·경인일보배 전국생활체육 오픈배드민턴대회가 21∼22일 용인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용인시와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용인시체육회, 용인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620여개팀이 참가해 용인시 실내체육관과 용인시 처인구배드민턴경기장 등에서 자웅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30대(20세 이상 39세 이하), 40대(40∼49세), 50대(50∼59세), 60대(60세 이상)로 나뉘며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으로 구성된다. 또 실력에 따라 자강 조, A∼D조, D-1, 초심 등으로 나누어 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하며 예선 리그 전 조 편성은 3∼4개 팀으로 한다. 스코어는 듀스 없이 랠리포인트 25점이다. 3위는 별도의 3·4위전 없이 우승팀에게 준결승에서 패한 팀으로 한다.

만약 리그전에서 두 팀이 승패 동률일 경우 승자 승으로, 세 팀 이상이 승패 동률일 경우에는 득점을 합산해 득점이 높은 팀이 우선한다. 득점이 같은 경우에는 실점이 적은 팀으로 순위를 가르게 된다.

이 중에서 두 팀이 다시 동률일 때는 승자 승 대신 나이 합산 연장자순으로 결정한다. 또 매 경기마다 출전대기석에서 신원을 확인해야 하며 경기 시작 후 신원 확인은 불가능하다.

한편, 개회식은 22일 오전 11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