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주)트리플래닛과 시민참여형 숲을 조성하기 위한 '드림파크 시민 참여형 숲 조성 캠페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매립지에 시민과 함께 나무를 심어 '이야기가 있는 시민 참여형 숲'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국내를 비롯해 해외 12개국에 나무를 심는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은 크라우드 펀딩(인터넷 등을 통해 자금을 모집하는 방식)을 통해 숲 조성 비용을 마련할 계획이다.
SL공사와 트리플래닛은 올 6월 드림파크 골프장 입구에 시범 사업으로 시민참여형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신상윤기자 s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