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은 좋은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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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용인시·경인일보배 전국생활체육 오픈배드민턴대회를 후원한 용인시의회 신현수(사진) 의장은 "이번 주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생활체육 대회가 열려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많은 동호인들이 이 대회를 잊지 않고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 의장은 "배드민턴은 '생활체육의 꽃'처럼 건강을 지키는데 좋은 운동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런 배드민턴대회를 용인시에서 16년 동안 개최한 것에 대해 기쁘다"고 말했다.

신 의장은 "그동안 용인시의 재정난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제 75% 정도의 빚을 되갚은 것 같다"며 "시민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것은 스포츠일 것이다. 앞으로 시민들의 건강 복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이 대회가 앞으로도 전국의 동호인들로부터 모범이 되고 최고의 대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동호인들이 승패에 연연하지 말고 우정을 쌓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