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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쟁한 호텔조리사들과 한무대… 글로벌 한식전문가로 '한발짝'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가 주최하는 '2016 대한민국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수원과학대학교 글로벌 한식조리과 팀이 호텔조리사들을 제치고, 전체 통합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컨벤션에서 열린 이 경연대회는 대학생, 일반인을 포함해 각종 요리부문에서 '전시'와 '라이브요리'를 동시에 진행하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서는 '삼삼한 요리대회'라는 건강요리를 주제로 경연이 펼쳐졌다.

15학번 조세희·김서희·고명규, 16학번 박준하·윤은서 학생으로 구성된 수원과학대 팀은 1차 레시피 예선을 통과한 120여 본선 진출 팀 중 각 부문별 최우수상을 넘어, 참가자 전체 중 일등인 대상을 수상했다.

수원과학대학교 글로벌 한식조리학과는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한식조리특성화 대학이다. 이에 학교는 한식재단과 손잡고, 20명 소그룹 블록으로 나눠 수업을 진행하고, 국내외 현장학습을 실시하며, 조리명인을 모셔 특강을 하는 것은 물론 해외인턴십 기회까지 제공해 학생들을 글로벌 시대의 한식 전문가로 키우고 있다.

화성/배상록기자 bs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