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베트남 하노이시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공공기관이 수도권매립지 일대를 방
문했다고 2일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시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공공기관인 우렌코(URENCO·Urban Environment Company)의 응웬 쑤언 후윈(Nguyen Xuan Huyng) 부사장 일행은 이날 수도권매립지의 폐기물 자원화 시설과 매립현장 등을 둘러봤다.
우렌코는 베트남 하노이시의 남손(Nam Son) 매립장의 폐기물 자원화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SL공사의 기술 등을 벤치마킹한다는 방침이다.
응웬 쑤언 후윈 우렌코 부사장은 "SL공사의 쓰레기매립지 운영관리와 폐기물 자원화 등 선진시설과 기술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상윤기자 s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