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지역 오피니언 리더의 모임인 미래사회포럼 제3기 11번째 강의가 2일 수원시 인계동 경인일보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을 맡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교육에 길이 있다'를 주제로 현행 교육을 비판하고, 경기도 혁신학교를 통한 미래 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육감은 "모든 교육 개혁이 교실 앞에서 멈춘다는 말처럼 기존 교육의 특징은 획일성과 정답만을 강요하는 교육이었다"며 "이는 줄세우기식 입시가 낳은 비상식적인 공부"라고 현 교육을 비판했다.
또 "교육은 다양성을 인정하고, 장벽과 한계를 깨뜨려야 새로운 지식과 깨달음을 얻게 된다"며 "이를 위해 지역 교육이 일반행정과 분리되고, 주민의 참여를 통한 지방분권 원리가 밑바탕 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학교와 교사 주도로 아래로부터의 개혁이 급변하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교육개혁"이라며 "그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 중 하나가 경기도만의 꿈의 학교"라고 강조했다.
/김범수기자 fait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