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신동균(사진 오른쪽)·이유구 대원이 최근 국민안전처·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최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UCC공모전'에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필요성을 전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5월 말까지 40일간 국민·소방공무원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두 대원은 소방공무원 분야에서 상을 거머쥐었다.
신동균 대원은 인명구조견인 수원이를, 이유구 대원은 아이들을 각각 내세워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필요성과 주택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담아내 후한 평가를 받았다.
의왕소방서 안기승 서장은 "시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산에 관심을 가지고 대원들이 노력한 결과 공모전에서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왕시민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왕/김순기기자 island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