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6개동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계용 시장 취임 2주년을 맞아 그동안 추진된 각종 사업의 진행 상황과 주요 이슈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으는 자리로 진행된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직장인과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15일 오후 8시 중앙동을 시작으로 6개 동별로 공원 등 야외 열린 공간에서 열린다.

주요 이슈는 지방재정제도 개편에 따른 영향과 대책, 재건축 추진에 따른 세입자 문제, 안전 대책 문제 등이다.

지난 1분기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 행사에서 제시된 주요 민원처리 결과를 개괄적으로 각 동의 동장이 직접 설명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행사 일정은 15일 중앙동 교동길, 17일 별양동 중심상가 우물터, 18일 문원동 문원체육공원, 20일 부림동 중앙공원 어린이 물놀이터, 22일 래미안 슈르 B상가 옆 분수광장, 23일 과천동 해맞이 뒷골 건강랜드 순이다.

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