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아메리카 대회에서 콜롬비아가 제일 먼저 8강행을 확정했다.
콜롬비아가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의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파라과이를 2-1로 꺾고 조 1위를 지키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콜롬비아는 전반 12분 카를로스 바카)의 선제골로 리드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정교한 왼발 코너킥을 시도했고, 문전에 있던 바카가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기세가 오른 콜롬비아는 전반 30분 하메스가 왼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터뜨렸다.
파라과이는 후반 26분 콜롬비아의 골망을 뒤흔들었다. 빅터 아얄라의 강력한 중거리 슛이 골문으로 들어가며 한 점 차로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후반 36분 로메로가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파라과이는 수적 열세에 놓였고, 이후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은 채 경기는 종료됐다. /디지털뉴스부
콜롬비아가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의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파라과이를 2-1로 꺾고 조 1위를 지키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콜롬비아는 전반 12분 카를로스 바카)의 선제골로 리드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정교한 왼발 코너킥을 시도했고, 문전에 있던 바카가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기세가 오른 콜롬비아는 전반 30분 하메스가 왼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터뜨렸다.
파라과이는 후반 26분 콜롬비아의 골망을 뒤흔들었다. 빅터 아얄라의 강력한 중거리 슛이 골문으로 들어가며 한 점 차로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후반 36분 로메로가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파라과이는 수적 열세에 놓였고, 이후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은 채 경기는 종료됐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