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글쓰기대회 시상식3
제14회 푸른인천 글쓰기 대회 수상자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제14회 푸른인천글쓰기대회 시상식이 13일 오전 11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지난 4월23일 인천대공원, 문학경기장, 계양산 산림욕장 등 3곳에서 열린 푸른인천글쓰기대회의 출품작 7천여점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상 이상 수상자 60명을 포함해 700여명이 선정됐다.

박융수 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은 시상식에 나온 아이들에게 "여러분의 착한 마음을 글로 풀어낸 것을 보고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고, 박우섭 남구청장은 "어린이가 본 인천의 자연, 어린이가 표현한 미래는 자연을 아끼고 신뢰하고 배려하는 세상이었고,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축사를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상범 인천시 환경녹지국장, 장승덕 남구의회 의장, 김상길 계양구 부구청장, 이형균 강화군 부군수, 한승도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유수동 인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이관형 미추홀문화회관장, 경인일보 인천본사 김은환 사장, 김병호 경인일보 편집위원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