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남은 F조의 뚜껑을 열 차례다'.
'유럽의 축구 전쟁'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가 조별리그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A조를 시작으로 E조까지 조별예선이 펼쳐진 가운데 이제 남은 F조가 1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에 펼쳐진다.
유로 2016의 현재 진행 상황은 이변이 없었다는 점이다. 개막전에서 개최국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 프랑스가 루마니아를 제압했고, 이어 독일, 크로아티아, 스페인, 이탈리아도 승리를 챙겼다. 역대 최강을 자랑한 잉글랜드와 벨기에가 승전보를 올리지 못했지만, 나름대로 전문가들이 승패 분석이 맞아 떨어졌다는 평가다.
이제는 F조의 뚜껑을 열어볼 차례다. F조는 포르투갈을 비롯해 아이슬란드, 오스트리아, 헝가리가 포진돼 있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경기는 포르투갈과 아이슬란드의 첫 경기다. 양 팀은 15일 오전 4시 프랑스 스타드 조프로이 귀샤르에서 조별예선 1차전을 벌인다.
객관적인 전력에선 톱시드를 받은 포르투갈이 앞설 것으로 예상되지만, 나머지 3팀도 한 방을 노릴 수 있는 팀이다. 하지만 포르투갈이 첫 경기를 놓친다면 F조는 혼전양상으로 치러질 가능성도 있다.
이런 이유로 포르투갈은 1차전 승리가 중요하다.
포르투갈은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는 팀이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만 16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을 차지하는 동시에 레알 마드리드를 11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어 낸 영웅이다. 만약 호날두가 이번 유로 2016에서도 맹활약을 펼친다면 발롱드로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나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노쇠화를 겪고 있다. 다시 말해 새로운 스타가 탄생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여전히 나니와 콰레스마가 주축을 이룰 정도다.
이런 이유로 아이슬란드가 이변을 노린다. 물론 축구공은 둥글기 때문에 가능성은 있다. 아이슬란드는 이번 유로 예선에서 터키와 네덜란드를 꺾었고, 투지가 돋보이는 팀이다.
'유럽의 축구 전쟁'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가 조별리그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A조를 시작으로 E조까지 조별예선이 펼쳐진 가운데 이제 남은 F조가 1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에 펼쳐진다.
유로 2016의 현재 진행 상황은 이변이 없었다는 점이다. 개막전에서 개최국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 프랑스가 루마니아를 제압했고, 이어 독일, 크로아티아, 스페인, 이탈리아도 승리를 챙겼다. 역대 최강을 자랑한 잉글랜드와 벨기에가 승전보를 올리지 못했지만, 나름대로 전문가들이 승패 분석이 맞아 떨어졌다는 평가다.
이제는 F조의 뚜껑을 열어볼 차례다. F조는 포르투갈을 비롯해 아이슬란드, 오스트리아, 헝가리가 포진돼 있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경기는 포르투갈과 아이슬란드의 첫 경기다. 양 팀은 15일 오전 4시 프랑스 스타드 조프로이 귀샤르에서 조별예선 1차전을 벌인다.
객관적인 전력에선 톱시드를 받은 포르투갈이 앞설 것으로 예상되지만, 나머지 3팀도 한 방을 노릴 수 있는 팀이다. 하지만 포르투갈이 첫 경기를 놓친다면 F조는 혼전양상으로 치러질 가능성도 있다.
이런 이유로 포르투갈은 1차전 승리가 중요하다.
포르투갈은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는 팀이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만 16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을 차지하는 동시에 레알 마드리드를 11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어 낸 영웅이다. 만약 호날두가 이번 유로 2016에서도 맹활약을 펼친다면 발롱드로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나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노쇠화를 겪고 있다. 다시 말해 새로운 스타가 탄생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여전히 나니와 콰레스마가 주축을 이룰 정도다.
이런 이유로 아이슬란드가 이변을 노린다. 물론 축구공은 둥글기 때문에 가능성은 있다. 아이슬란드는 이번 유로 예선에서 터키와 네덜란드를 꺾었고, 투지가 돋보이는 팀이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