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사로 나선 계원예술대학교 이남식 총장은 '미래를 창조하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이 총장은 최근 화제가 된 '알파고'로 서두를 열었다. 이 총장은 "우리는 얼마 전, 수많은 선택지가 있어 도저히 컴퓨터가 이길 수 없는 영역으로 여겨졌던 바둑이 인공지능에 정복당하는 것을 목격했다"며 "회계사·변호사·의사·약사 등 매뉴얼대로 움직여야 하는 직업들은 인공지능에게 그 자리를 내줄 가능성이 크다. 직업군에서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 총장은 이외에도 현재 세대에는 청년 고용불안, 노후 파탄 등 미래를 어둡게 전망할 수밖에 없는 요소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가 암울한 것만은 아니다"며 "영어로 미래학을 퓨처스 스터디스(Futures studies)라는 복수형으로 표기한다. 이는 미래는 여러 가지 모습으로 존재하고 이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미래라는 뜻"이라며 진취적으로 미래를 창조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