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서 3-10으로 패했다.
주중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3연승을 거둔 뒤 사직으로 이동한 SK는 비록 이날 롯데에 패하기는 했지만 2승 1패로 위닝 시리즈를 챙겼다. 32승 34패를 기록한 SK는 4위 자리를 유지했다.
지난 롯데와 두 경기에서 SK는 김광현(6승)과 켈리(4승)의 호투 속에 승리를 지켜냈다.
하지만 이날 SK는 선발투수 박종훈이 2와 3분의 1이닝 동안 5피안타 3볼넷 6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정의윤과 최승준이 각각 6회와 9회 홈런을 터트린 것에 위안을 삼았다. 최승준과 정의윤은 각각 8·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또 수원 kt wiz는 같은 날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서 7-15로 패했다.
한화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거둔 kt였지만, NC에 3연패를 당하며 상승세가 꺾였다. kt는 26승 2무 37패를 마크, KIA와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이번 NC와 3연전에서 kt 밴와트(6이닝 5실점), 정대현(2이닝 5실점), 피노(2이닝 5실점) 등 선발 투수들은 많은 실점을 하며 흔들린 점이 패인이었다.
한편, 이날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선 두 팀 합쳐 총 7개의 홈런이 터졌다. 이날 홈런 7개는 수원 케이티위즈파크 개장 이래 한 경기 최다 홈런 개수로 기록됐다.
/김영준·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