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4일 오포주민자치센터 증축 사업을 완료하고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조억동 광주시장,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 먹거리 장터 및 바자회, 2부 준공식, 3부 동아리 발표회로 진행됐다.
오포주민자치센터 증축 사업은 총 27억2천100만원을 투입, 건축면적 430㎡, 건축연면적 1천123㎡의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지난해 6월 공사를 시작해 1년만에 완료됐다.
이번 증축으로 ▲강의실 ▲연습실 ▲상담실 ▲회의실 등 공간과 주차시설 50면을 확충해 오포읍민들의 이용불편 해소에 기여했다. 조 시장은 "오포읍 주민자치센터 건물이 준공된 만큼 오포읍민 모두와 한마음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화합의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