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공식 엠블렘 발표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가 올스타전 휴식기를 앞두고 치러질 주중 3연전에 중위권 사수와 선두권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SK는 12일부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와 3연전을 통해 최근 좋지 않은 팀 분위기를 쇄신하면서 후반전을 맞이하겠다는 각오다.

SK는 지난주 1승4패로 주춤했다. 이 전까지 6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지만, 최하위권이었던 한화 이글스와 kt wiz를 상대로 승수를 잃어 승률 5할(41승41패)을 겨우 맞췄다. 순위는 4위다.

그나마 위안 거리는 21경기 연속 홈런 신기록을 쓴 것이다. 2004년 KIA가 작성한 20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하지만 SK가 후반기 상위권 도약을 위해선 공격의 집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반면 KIA는 지난주 4승1패의 성적으로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공동 5위(37승1무42패)로 올라섰다.

올 시즌 3승3패로 호각세를 이룬 양 팀은 12일 경기에 윤희상(SK), 양현종(KIA)을 선발 예고했다.

수원 kt wiz는 홈에서 넥센과 3연전을 펼친다.

kt는 지난 주말 SK에 2연승을 거뒀다. 32승2무44패(9위)를 기록한 kt는 8위 한화(32승3무43패)와 반 게임차, 7위 LG트윈스(33승1무43패)와는 1경기 차로 추격 중이다.

kt 3연전 첫 선발 투수는 주권이다. 주권은 3연승 후 2패를 당했지만 팀 내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또 kt는 지난 주말 유한준, 박경수, 김상현, 마르테 등 중심 타선의 집중력도 좋아졌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2패로 3위를 기록중인 넥센이지만,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4승 5패로 호각세를 이룬 만큼 해 볼만 하다.

/김영준·이원근 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