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는 12일부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와 3연전을 통해 최근 좋지 않은 팀 분위기를 쇄신하면서 후반전을 맞이하겠다는 각오다.
SK는 지난주 1승4패로 주춤했다. 이 전까지 6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지만, 최하위권이었던 한화 이글스와 kt wiz를 상대로 승수를 잃어 승률 5할(41승41패)을 겨우 맞췄다. 순위는 4위다.
그나마 위안 거리는 21경기 연속 홈런 신기록을 쓴 것이다. 2004년 KIA가 작성한 20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하지만 SK가 후반기 상위권 도약을 위해선 공격의 집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반면 KIA는 지난주 4승1패의 성적으로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공동 5위(37승1무42패)로 올라섰다.
올 시즌 3승3패로 호각세를 이룬 양 팀은 12일 경기에 윤희상(SK), 양현종(KIA)을 선발 예고했다.
수원 kt wiz는 홈에서 넥센과 3연전을 펼친다.
kt는 지난 주말 SK에 2연승을 거뒀다. 32승2무44패(9위)를 기록한 kt는 8위 한화(32승3무43패)와 반 게임차, 7위 LG트윈스(33승1무43패)와는 1경기 차로 추격 중이다.
kt 3연전 첫 선발 투수는 주권이다. 주권은 3연승 후 2패를 당했지만 팀 내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또 kt는 지난 주말 유한준, 박경수, 김상현, 마르테 등 중심 타선의 집중력도 좋아졌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2패로 3위를 기록중인 넥센이지만,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4승 5패로 호각세를 이룬 만큼 해 볼만 하다.
/김영준·이원근 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