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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보호관찰소(소장·이형섭)는 12일 수원시 팔달구 수원보호관찰소 회의실에서 '정신질환 범죄자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 방안'이란 주제로 특강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빈센트병원 정신과 전문의인 정종현 박사가 '정신질환의 정의와 대처 방안' 등의 주제로 특강을 하고 이어 오는 12월부터 시행될 치료명령제도의 효율적인 집행 방안에 대한 토론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 소장은 "이번 특강과 토론을 마련한 것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정신질환자 등에 의한 동기 없는 강력 범죄에 수원보호관찰소 직원들이 효과적으로 대처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수원보호관찰소의 보호관찰 담당 직원들이 정신질환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이 됐다"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