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홍창표)가 13일 광명 기아자동차 생산교육센터에서 기아자동차와 함께 광명지역 저소득 가정 600세대에게 건강한 음식이 담긴 푸드박스 '희망의 K-Box'를 전달했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희망의 K-Box'는 방학 기간 식사를 제대로 챙기기 어려운 한 부모 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 계층의 아동들이 건강한 여름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기아자동차가 마련한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기아자동차 임직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규성 부회장, 광명시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고은씨도 동참했다.
/조윤영기자 jy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