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8 위례길홍보단(사진1)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중·고등학생 50여명으로 구성된 위례길 홍보단 '위례담'의 위례길 홍보물 제작 및 평가회를 지난 16일 하남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직접 걸어본 4가지의 위례길(사랑·강변·역사·둘레길)에서 가장 특징이 되는 오리, 친구들, 사계절 꽃나무 등을 담은 부채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위례길을 홍보했다.

평가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위례길을 직접 걸어보니 소개하고 싶은 곳도 많고 가족들과 함께 걷고 싶다"며 "좋은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함께 한 봉사활동이라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례담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 동안 한 달에 2차례씩 하남 위례길을 탐방하며 4가지 길을 홍보자료를 제작, 위례길을 알리는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위례담 홍보단에서 제작된 홍보리플릿은 각 동주민센터, 시 종합민원실, 자원봉사센터 등에 비치돼 있어 누구나 볼 수 있다.

하남/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