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이 오는 30일부터 현대미술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 '우리동네 놀이터: 현대미술, 일상으로의 초대'를 시작한다.

프로그램은 언뜻 보기에 난해하면서 우리 일상과 관계가 없어 보이는 현대미술이 예술가에게만 허락된 특권이 아니라 관객과 소통하는 구조에서 더 큰 의미를 가진다는 점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 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다.

교육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과 시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신청은 1기수당 30명씩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031)290-3552

/권준우기자 junwo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