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3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지난 5월8일 한화전 이후 시즌 두번째 스윕을 거둔 kt는 38승 2무 53패를 기록해 9위 삼성 라이온즈(39승 1무 53패)를 바짝 추격했다.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은 피어밴드였다. 지난 29일 넥센 히어로즈에서 kt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피어밴드는 8이닝 동안 102개의 공을 던졌다. 삼진은 6개를 잡아냈고 안타는 2개만을 허용해 시즌 6승을 올렸다.
또 kt 마르테는 팀이 2-0으로 앞서고 있던 8회 말 롯데 홍성민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비거리 110m)을 때려내 5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kt는 2회 말 유한준의 안타와 3루수 실책으로 만든 1사 2·3루에서 김사연이 2루수 앞 땅볼로 선취점을 냈다. kt는 7회 말 이대형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고 8회 말에는 마르테의 1점 홈런이 터지며 3-0으로 달아났다. 9회 초 황재균에 2타점 적시타를 뺏겼지만 kt는 더 이상 점수를 허용하지 않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