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2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12일까지 '구석구석 반짝공연 소솜(이하 소솜)'에 참여할 공연, 시각, 문학 분야 동아리 12팀을 모집한다.

'소솜'은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공공시설과 정자, 놀이터 등 일상공간에서 문화예술을 우연히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한 거리 예술 프로젝트다.

오는 10월까지 운영되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전시 동아리가 도심 구석구석에 퍼져 시민들에게 길거리 즉흥연주를 보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모집대상은 수원시를 소재로 활동 중인 문화예술동아리로, 동아리 구성원의 70% 이상이 시 거주자이거나 시내 기관 및 대학교 소속 혹은 시내 활동 실적이 있는 동아리다. 하반기 모집에는 문화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권선구와 영통구에서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동아리를 우대한다.

신청은 수원문화지도 홈페이지(http://swdb.or.kr)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준우기자 junwoo@kyeongin.com

사진/수원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