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경기꿈의학교 '미래 법조인을 꿈꾸다' 3차 과정이 2일 오후 4시 군포문화원에서 학생·학교·교육청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을 가졌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군포문화원에서 운영하는 '미래 법조인을 꿈꾸다' 꿈의 학교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이 참여해 각종 판례 발표와 토론, 모의 법정수업과 법원재판 방청 견학, 현직 법조인 면담 등의 수업으로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이날 개교식에서 신용철 교육장은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접하지 못했던 활동들을 통해 자신들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ydh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