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2동의 청소년 28명이 최근 강원도 삼척시 장호체험마을에서 다양한 어촌 체험을 하며 무더위 속 여름휴가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어촌체험마을 방문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잠시 더위를 식히고 여러 체험 및 어촌 현장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신곡2동 청소년지도위원회가 마련했다.
청소년들은 스노클링과 투명카누타기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바닷가 갯바위에서는 홍합과 불가사리를 직접 잡아보며 바다생물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희 위원장은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장호 어촌체험마을을 방문해 빼어난 경관 속에서 물놀이와 여러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즐거움을 줄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의정부/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