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중고생 골프대회27
"한국 골프 발전에 버팀목이 되겠다."

제13회 경인일보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를 후원한 이동준(사진) G·A코리아 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국 골프 유망주들을 환영한다"며 "최적의 코스 상태와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펼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용인 골드·코리아CC를 운영 중인 이 회장은 "한국 여자 골프가 세계 무대에서 잇따라 좋은 성적을 올리게 된 계기는 이런 골프대회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유망주들도 노력한다면 미래 세계 골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골프는 대중적인 스포츠다. 청소년들에게는 미래 비전을 세울 수 있고, 노인들에게는 건강 증진에 좋은 운동이다"며 "골프가 더욱 활성화되고 국민 스포츠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무더운 여름철에 많은 선수가 관심을 갖고 대회에 참가했다. 모두 건강에 유의하고, 더불어 각자 목표를 이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