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중고생 골프대회8](https://wimg.kyeongin.com/news/legacy/file/201608/2016080301000232300009211.jpg)
■ 시타 관람한 내빈들 "나이스 샷"
3일 열린 개막식에는 주최사인 경인일보 송광석 대표이사 사장, 정찬민 용인시장,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 이동준 G·A코리아 회장, 이용성 골드CC 대표이사, 강성식 AK노보텔 엠버서더 대표, 김봉주 경기도골프협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시타식을 거행. 또 내빈들은 이날 승정민(서울 한서고 3년)과 이슬기(의왕 모락고 2년)가 학생 대표로 시타를 실시하자 "나이스 샷"을 연호하며 격려.
■ G·A코리아 회장 2천만원 후원
이동준 G·A코리아 회장은 경인일보 중·고등학생 골프대회를 위해 후원금 2천만원을 송광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에 전달. 이 회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골프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인일보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을 환영한다"고 소개.
■ 가족들 목소리 '최고의 응원가'
선수 가족과 관계자들은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클럽하우스 인근 홀에 나와 선수들의 플레이를 참관해 눈길.
이 대회는 관전자들의 코스 내 입장이 허용되지 않지만, 각 코스 1번, 10번홀 티잉 그라운드, 9번, 18번홀 그린에서 관전할 수 있도록 규정. 가족들은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에 박수로 화답.
■ 폭염마저 비웃는 '버디 폭풍쇼'
비가 내렸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에는 무더운 날씨가 선수들 컨디션에 악영향을 줬지만, 선수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들의 플레이를 펼치며 연신 버디를 잡는 실력을 발휘. 일부 선수들은 잇따라 버디를 기록하는 등 평소 숨은 실력을 과시.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