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변천수, 이하 공단) 직원들이 최근 몸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단 임직원 32명은 지난 6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에 있는 지적·지체 장애인 생활 시설인 다사랑마을에서 장애인들이 직접 가꾸는 고구마밭, 고추밭 일손을 돕는 등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도와 농사일을 마무리했다.
변천수 이사장은 "폭염 속에서 봉사에 참여한 직원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데 대한 보람을 느끼면서 한마음 한뜻이 돼 공단과 구민을 위한 희생과 봉사 정신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노사 상생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해 지난 5월 노사발전재단과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협약을 맺고, 부평구 관외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