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801000552300025281.jpg
<올림픽> 기보배, CNN 오늘의 선수<BR/><BR/> (서울=연합뉴스) 미국 CNN방송이 기보배(광주시청)를 8일(한국시간) 오늘의 선수로 선정했다. <BR/> CNN은 기보배에 대해

한국 여자 양궁의 대들보이자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8회 연속 단체전 우승을 이끈 기보배(광주시청)가 미국 CNN방송의 오늘의 선수로 선정됐다.

CNN은 8일(한국시간) 기보배에 대해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사상 첫 2연속 개인전 금메달 획득을 바라보고 있다. 기보배는 리오에서 양궁의 '얼굴'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CNN은 올림픽 기간에 하루 한 명씩 오늘의 선수를 선정한다. 오늘의 선수를 익살스럽게 묘사한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기보배는 3번째로 선정됐다.

CNN 오늘의 선수에 선정된 선수는 첫날 난민팀의 욜란데 마비카(유도)였고, 2번째 오늘의 선수는 영국의 사이클 대표 크리스 프룸이 선정됐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