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신둔농협(조합장·김동일)은 지난 28일부터 9일까지 조생종과 추청벼를 대상으로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한 병·해충 무인항공 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항공 방제는 농업인들의 고령화 및 부녀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무인헬기가 이용됐다.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는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및 해충류(멸구 류 및 노린재 류)를 방제하기 위한 것으로 무인헬기 5대를 동시에 투입해 총 180㏊의 농경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천 /박승용·서인범기자 p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