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고양컵10

"대회가 이렇게 역동적인지 몰랐습니다. 자라나는 축구 꿈나무들이 기량을 마음껏 뽐내길 바랍니다."

고양시 최성 시장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은 이진찬(사진) 제1부시장은 제7회 고양컵 중등부(U-14) 국제축구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이렇게 밝혔다.

이날 미리 준비한 축구화로 갈아신고 시축까지 나선 이 부시장은 "멀리 일본에서,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고양시에 찾아온 32개팀 선수 모두를 환영한다"며 "명실공히 국제대회인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유소년팀이 고양컵에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이 부시장은 이번 대회가 평소 공식경기에 출전하기 힘들었던 중학교 1~2학년생들의 잔치임을 전해 듣고는 "U-14에 담긴 의미가 그런 좋은 뜻이었느냐"면서 "이들이 한국 성인축구의 저변을 이뤄 장차 호날두와 메시, 박지성을 능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끝으로 그는 "선수들이 무더위 속 건강 관리를 잘하면서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한 멋진 승부를 펼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고양/김재영·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